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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가 돼서 이태원에 무제한 칵테일바인 왓츠업(What's Up)에 칵테일을 즐기러 가게 되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손님이 많지 않아 창가에 좋은 자리에도 앉게 되고 처음에는 한산한 분위기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왔다. 그래서 일찍 가기를 잘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무제한 칵테일은 숙녀는 16,500원에 신사는 22,000원에 마실 수 있고 이 가격에 무제한 마실 수 있는 Free Drink 외의 안주나 다른 주류는 메뉴에 있는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되는 그런 시스템이었다.

칵테일은 처음 한 번은 주문하면 테이블에 친절히 가져다 주시는데 두번째 부터는 마셨던 잔을 바에다 반납하고 새로운 칵테일을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주신다.

왓츠업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믹스된 칵테일(Mixed Cocktail) 메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는 칵테일 중에 궁금했던 카시오페아(Cassiopeia)와 매화(Apricot flower)를 시작으로 오마이갓(OMG)을, 트래디셔널 칵테일(Traditional Cocktail)에서는 칼루아밀크(Kahlua Milk)와 데낄라선라이즈(Tequila Sunrise)를, 그리고 메뉴에는 없지만 와인 베이스로 바텐더 분이 추천해서 마셔본 와인 베이스 칵테일을 마셔보았다.

무제한 칵테일바라서 칵테일 맛에 대해서는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했었는데 정말 다 맛있게 잘 만들어서 기분도 좋고 만족스럽게 마실 수 있었다.

이태원 칵테일바 왓츠업의 매력중의 하나가 다트 게임이었다. 1인당 한게임 하는데 천원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는데 게임 방법이 크게 두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기본적으로 둘이 대결해서 점수가 높은 사람이 이기는 것과 다른 하나는 501점에서 시작해서 정확히 0까지 만드는 게임 두가지가 있어 둘 다 해 봤는데 둘 중에서는 점수를 깎아 0을 맞추거나 낮은 점수로 끝내는 경기가 더 재밌었다.

훈남 바텐더 분이 너무 친절하게 모든 걸 잘 설명해 주시고 서비스 해 주셔서 더 기분좋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람들이랑 칵테일 무제한 마시면서 다트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 좋은 이태원 칵테일바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고 감사하고 또 방문하게 될 것 같다.

또 방문한다면 오늘 마신 칵테일 중에 카시오페아, 매화, 오마이갓, 데낄라선라이즈, 와인 베이스 칵테일은 맛있어서 또 마실 것 같다.

 

무제한 칵테일 가격 (현금 결제시 10% DC, 모든 메뉴는 선불)

숙녀 Lady 16,500원

신사 Gentleman 22,000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 46 이태원의원 (이태원동 126-15 4층)
02.794.2847
Open. 18:00 - 02:00 / 03:00 (금,토)
http://rnlduswotjd.blog.me/

 

무제한 칵테일바 왓츠업은 이태원 3번출구에서 한남동 방향으로 주욱 가다가 첫번째 교차로에서 우회전해서 조금 올라가면 왼편에 이태원의원이 있는 건물 4층에 있었다. 이태원 119 안전센터 뒷편이다.

 

왼쪽이 카시오페아(Cassiopeia) 오른쪽이 매화(Apricot flower) 칵테일인데 둘 다 맛있었다. 카시오페아는 호불호가 갈린다고 했는데 맛있었다. 커피향이 나면서 시큼상큼한 맛이 같이 나서 좋았다.

 

두번째로 마셨던 오마이갓(OMG) 칵테일. 상큼한 것이 맛있었다.

 

칼루아밀크(Kahlua Milk)도 사실 좋아하는 칵테일인데 다른 테이블에 계신 손님이 이 것만 주문했는데 칼루아가 얼마 안 남았다는 얘기를 듣고 늦기전에 나도 따라 주문을 했다. 그런데 칼루아밀크는 살짝 아쉬움이 있었다.

이 잔은 내가 좋아하는 보드카 앱솔루트(ABSOLUT) 보드카의 잔이다.

 

 

 

이 칵테일이 메뉴에 없는 바텐더분이 만들어주신 와인 베이스의 와인으로 샹그리아 같은 느낌의 정말 맛있는 칵테일이었다.

한 잔 더 하고 싶었지만 더 다양한 맛을 보기 위해서 참았다.

다음에 간다면 이 와인 베이스의 칵테일을 부탁드려야겠다.

 

마지막으로 마셨던 데킬라선라이즈(Tequila Sunrise)

데킬라선라이즈 보다는 테킬라썬라이즈에 더 발음이 가까운데 내가 처음 이 칵테일을 알고 좋아하게 된 이유가 로버트 타운 감독의 멜 깁슨, 미셸 파이퍼, 커트 러셀 주연의 영화 Tequila Sunrise (한국 제목은 '불타는 태양')를 너무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이다.

사실 칵테일하고는 큰 상관없는 영화로 액션, 멜로/로맨스, 스릴러 장르로 볼 수 있는 영화인데 테킬라썬라이즈 처럼 영화 장면들 중에 일출이나 일몰의 노을처럼 서서히 붉어지는 하늘의 배경이 너무나도 이뻤던 영화였다.

문득 이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바텐더분한테도 이 영화를 추천해 드렸다.

 

내가 앉았던 창가 자리.. 창가 자리라 더 좋았다.

 

이른 시간에 가서 바 내부를 편하게 찍을 수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기 시작했다.

 

 

바로 이 분이 오늘 하루 엄청 친절하시고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어 주신 훈남 바텐더분. 정말 감사했다.

 

바 뒤에 진열장

"What's up? Oh! Yes Oshimi and Second" 'Ohimi' 뜻이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일본어로 아까움이란 뜻이 있던데 아까워서 두번째잔을 마신다는 의미 같기도 하고 정확히는 모르겠다.

 

"Every Day Cocktail Party!!!" 무제한 칵테일바 왓츠업에서는 매일이 칵테일 파티인 것이다.

 

 

1인당 한게임 하는데 천원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던 다트 게임 정말 재밌었다. 

게임 방법이 크게 두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기본적으로 둘이 대결해서 다트 3개씩 던져서 8라운드까지 점수가 높은 사람이 이기는 것과 다른 하나는 501점에서 시작해서 15라운드동안 정확히 0까지 만드는 게임 두가지가 있어 둘 다 해 봤는데 둘 중에서는 점수를 깎아 0을 맞추거나 낮은 점수로 끝내는 경기가 더 재밌었다. 또 하고 싶다.

가끔 다트가 꽂혔는데 확실히 안 꽂혀서 점수가 안 올라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꾹 한번 더 눌러주면 점수가 반영이 된다.

다크 3개 한 라운드가 끝나면 다트를 다 뽑은 후 'Change Player'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버튼을 먼저 누루고 다트를 뽑다 보면 손이 다트에 닿아서 잘 못 점수가 올라가기도 하기 때문에 다트를 꼭 다 뽑은 후에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8라운드동안 높은 점수 만드는 게임에서는 시작은 앞섰으나 결국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처음 두 판을 지고 마지막에 운빨로 0을 만들어 이길 수 있었다.

 

야외 테라스에 스모킹 구역이 있었다. 나는 담배를 안 피지만 스모커들한테는 좋은 공간이 될 것 같다.

 

창가 자리에서 바로 보였던 무제한 칵테일바 왓츠업의 간판

 

왓츠업 문 앞의 빨간 문..

 

입구에 이런 이쁜 빨간 철창 문이..

 

왓츠업(What's Up)은 4층에 있다. 무엇이 위에 있냐? 라는 질문에 위에는 무제한 칵테일바 왓츠업이 있다는 뜻인 것 같다.

 

 

메뉴판

 

Lady(숙녀) 16,500원, Gentleman(신사) 22,000원, 모든 메뉴는 선불, 현금 결제 10% DC (10% DC when you pay by cash)

 

재주문 시 잔을 반납해야 하고 생일자는 보드카 1병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왓츠업 What's Up - 서울 이태원 칵테일바 이태원 바 Bar

 

일본어 공부

おしみ [惜しみ] [발음: 오시미] [명사] 아까움

 

2016 08 01

Photos. SONY DSC-RX100

40 Love

 

 

 

 



댓글
  •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녕하세요~

    이태원에도 무한 리필 칵테일 바가 있다니, 처음 알았네요 :) 데이트 코스로도, 퇴근 후 친구와의 수다 장소도 좋을 것 같아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016.08.02 17:57 신고
  • BlogIcon 40 Love hitaek 저도 무제한 칵테일바 처음 가봤는데 칵테일도 맛있었고 다트게임도 하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6.08.02 2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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