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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닐 때는 회사에서 주는 다른 브랜드의 노트북들을 사용 했었지만 개인용으로는 IBM ThinkPad X41을 시작으로 Lenovo ThinkPad Edge E320, 그리고 고민끝에 이번에 Lenovo ThinkPad S440로 결정했다. 처음에는 ThinkPad New X1 Carbon으로 고민 했었으나 가격부분에서 부담스러워서 가성비가 괜찮다고 느낀 S440으로 결정했는데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물건을 살 때 너무 신중한 편이라서 S440도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해서 구입을 한 것이다. 워낙 ThinkPad를 좋아해서 나에게는 새로 노트북을 구입할 때 다른 브랜드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ThinkPad나 레노버 모델 중에서 고민을 한 후 결정하게 된다.


구입하고 며칠 사용해 본 바로는 꽤 만족 스럽다. 물론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아쉬운 부분은 돈을 더 들여서 도 좋은 사양으로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되기에 이 가격에 이정도 성능의 노트북이면 꽤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이 든다.


며칠 사용해본 느낌과 이전에 사용했던 ThinkPad Edge E320 (씽크패드 엣지)과 비교하면서 간략하게 리뷰를 하고 더 사용해 보고 추가할 사항들이 생기면 추가하도록 하겠다.


스펙, Specification

- 모델명: Lenovo ThinkPad S440 20AY00ANKD

- 색상: Midnight Black (퓨어 메탈: 금속 케이스)

- 운영체제: DOS

- 프로세서: 4세대 Intel Core i5-4210U Processor (3M Cache, 1.7 GHz~2.7 GHz)

- 그래픽: Intel HD Graphics 4400

- 하드디스크: 128GB SSD SATA3

- 디스플레이: 35.5cm(14"형) HD+ 안티글래어 고해상도 (1600 x 900) (250 NITS)

- 메모리: DDR3L 4GB 1600MHz (8GB로 업그레이드)

- 커뮤니케이션: 720P HD 웹캠, 듀얼 마이크로폰

- 터치패드: 멀티터치패드

- 키보드: 한글 102 Key, Precision ThinkPad Keyboard 키보드, 클릭패드

- 스피커: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서라운드 시스템

- 네트워크: 유선: 100/1000 Mbps, 무선: 인텔 Centrino Wireless-N b/g/n +BT BLE

- I/O 포트: USB 3.0 x 2, RJ45, 4-in-1 card slot, HDMI 포트, 헤드폰&마이크 콤보 잭

- 배터리: 4셀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

- 사이즈/무게: 333 mm x 225 mm x 20.5 mm / 1.55 kg 

- A/S: 1년 글로벌 무상보증


가격: 699,000원 인터넷으로 구입


기본적인 사양은 위와 같고 메모리는 바로 선인상가에 가서 5만원에 8GB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 구성에서 메모리 8GB 인 모델이 있었으면 그 것을 구입했을 것이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8.1을 설치 했는데 혼자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는 누구한테 부탁하지 않고 혼자서 윈도우 설치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하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들을 얘기하기 앞 서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디테일하게 얘기해 볼까 한다.


좋아요

- 슬림하다.

- 화면이 180도로 열린다.

- 13인치형 사이즈에 14인치 액정

- 1600 x 900 HD+ 고 해상도와 안티글래어 패널

- SSD라 빠르다.

- 조용하다.

- 키보드의 터치감이 좋다. (ThinkPad의 특징)

- 트랙패드가 좋아졌다.

- AC 전원 어댑터가 작고 가벼워졌다.


아쉬워요

- USB가 2개 인데 위치가 같은 쪽이거나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USB 2개 꽂아야 하는 외장하드 연결하기 어려움, 연장선 필요함)

- 트랙포인트 포인팅 스틱(빨콩) 사용이 조금 불편해 졌다.

- 밑판 고정 나사들이 경사지게 있어 나사를 풀르고 조이기 쉽지 않다.  


이 박스에 들어 있고 이 박스를 다른 박스에 담아서 배송이 됐다.


박스의 손잡이 부분을 오픈하면 AC 어답터와 전원 코드가 이렇게 들어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비닐팩에라도 담겨져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노트북은 비닐팩에 잘 포장되어 있었다.


케이스가 메탈이라 처음 만졌을 때 엄청 차가웠다. 노트북 가방에 넣어서 외출하고 와도 역시 차가워진다. 여름에는 뜨거워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리고 사진에도 보이듯이 지문이 잘 묻어난다. 하지만 지문 묻는 것은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데 지문이 안 묻으면 당연히 사람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 


1.55kg으로 가볍다고 광고는 되어 있지만 무게감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E320 보다는 가볍고 이 정도는 무게는 들고 다닐 수 있다. 더 가벼운 것을 원했지만 역시 돈을 더 들여야 가능하지 싶다.



화면 부분이 180도 완전히 열리는 것은 정말 마음에 든다. ThinkPad Edge E320은 완전히 열리지 않아서 뒤로 재낄 때 연결 힌지 부분이 망가질 것 같아 불안했었다.



울트라북이니 만큼 얇다. 오른쪽에 USB 3.0 1개, HDMI, 이어폰/마이크 잭, SD카드 슬랏이 있다.


왼쪽에 전원 어댑터 꽂는 곳과 랜케이블 꽂는 곳, USB 3.0 1개가 있다. 


ThinkPad Edge E320에서는 전원 어댑터 꽂는 곳이 오른쪽에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왼쪽에 있는 것이 더 편한 것 같다.


USB는 양쪽에 하나씩 있는데 어느쪽이던 하나정도 더 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하나 더 아니더라도 두 개가 같은 쪽에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 경우 외장하드에서 USB로 연결하는 잭이 두 개로 되어 있는데 (하나는 파워) 이렇게 양쪽으로 나눠져 있으면 외장하드의 두 잭을 다 연결하기 위해서 USB 연장선이 추가로 필요하다. USB는 두 개가 한쪽에 같이 있는 E320이 낫다.


메모리 업그레이드 하면서 느낀 것인데, 바닥면을 오픈할 때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나사들이 비스듬히 되어 있어서 나사를 빼고 풀르고 조이기가 불편하다. 이 부분은 반드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왼쪽이 S440, 오른쪽이 E320이다. E320은 13.3인치, S440은 14인치인데 E320이 조금 더 크게 느껴진다.

커버의 ThinkPad 로고가 S440과 같이 되어 있어야 반대편에서 볼 때 바로 보이는데 E320은 덮었을 때 본인이 바로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프레임으로 볼 때 13.3인치의 E320이 14인치의 S440보다도 조금 더 크게 보인다. 13인치형 프레임에 14인치 LCD 액정이 들어간 이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든다.


키보드의 터치감이 ThinkPad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E320이 조금 더 터치감이 좋게 느껴지지만 S440의 키보드 터치감도 꽤 괜찮다.


내가 좋아하는 트랙포인트 포인팅스틱(일명 빨콩)는 S440의 것 보다 E320의 것이 훨씬 좋았다. S440의 포인팅스틱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조정이 잘 안 된다. 반면 E320은 아주 편하게 트랙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었다.

트랙패드는 S440의 것이 더 마음에 든다. E320 사용할 때는 타이핑 할 때 자꾸 트랙패드를 건드리게 돼서 트랙패드 기능을 아예 꺼 놓고 포인팅스틱으로만 사용 했었는데, S440은 타이핑 할 때 트랙패드 거의 건드리지 않는 편이고 사용할 때 느낌도 E320의 것 보다 좋다.

하지만 주로 마우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두 기능은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AC 전원 어댑터의 사이즈도 작아지고 무게도 가벼워졌다. 노트북 가지고 다닐 때 어댑터도 항상 같이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어댑터의 부피나 무게도 중요한데 작아지고 가벼워져서 마음에 든다. 이런 것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아지고 간소화 되면 좋겠다.


[Fn] 키와 스페이스바를 같이 누르면 키보드에 두 단계로 불이 들어오는데 화면에서 빛이 나오고 왠만한 자판은 다 외우고 있어서 그렇게 사용할 일은 많지 않겠으나 사용하다 보면 유용하게 쓸 일이 있지 않을까 싶다.

전원을 켰을 때 ThinkPad i 자에 빨간 점 불이 들어오는 것은 ThinkPad의 포인트다.


SSD 하드 처음 경험 했는데 역시 소문대로 빠르다. 이 속도에 익숙해 지면 이것도 빠르다고 느끼지 못하겠지만 지금은 아주 빠르고 좋다. 

128GB라 용량이 조금 작을 수도 있지만 나한테 그렇게 큰 용량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서 일단은 사용해 보고 나중에 필요하면 그 때가서 256GB로 업그레이드 하면 될 것 같다.


스피커는 E320보다 확실히 좋다. E320은 스피커 소리가 작았어서 외장 스피커나 이어폰을 이용 했었는데 S440은 소리가 잘 들려 이 정도면 충분하다.


안티글래어 액정과 해상도(1600 x 900)도 마음에 든다.


지문 인식 기능은 사용 안 해 봤다. 개인적으로 컴퓨터 켤 때 비밀번호 입력하는 것도 안 좋아하기 때문에 지문인식은 사용을 안 할 것 같다. 하지만 보안이 필요한 사람들한테는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


조용하다. E320은 팬소리가 시끄러운 편인데 S440은 가끔 어쩌다 한번씩 팬소리 나고 주로 소리 없이 조용한 편이다.


앞으로 몇년간 이 괜찮은 녀석하고 친하게 지내야겠다.


2015 0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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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혜송(慧松) 나도 좀 가벼운 노트북을 사고 싶다.. 는 생각이 밀려와... ㅠㅠ 2015.02.18 14:51 신고
  • BlogIcon 40 Love hitaek 나도 그런데 이건 많이 가볍지는 않더라고.. 더 가벼운 것은 돈을 더 줘야 할 듯 해.. ^^ 2015.02.18 15:36 신고
  • BlogIcon 혜송(慧松) 가벼움 = 비쌈... 이런 것이군.. ㅜㅜ

    그니저나 이런 소통도 잼나네.. ^^
    2015.02.18 15:46 신고
  • BlogIcon 40 Love hitaek 그러게.. 내 블로그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은 너 밖에 없는 것 같다.. 뭐 아직 내용이 별루 없으니까.. 자주 방문해 줘서 고마워~ ^^ 2015.02.18 15:48 신고
  • BlogIcon 혜송(慧松) 이뻐해주삼... ^^ 2015.02.18 15:49 신고
  • BlogIcon 40 Love hitaek ㅎㅎ 이뻐이뻐.. ^^ 2015.02.18 15:51 신고
  • 씽크패드 안녕하세요, 씽크패드 마케팅팀입니다! 씽크패드에 관한 리뷰를 찾아보다가 이렇게 쪽지 드립니다.
    현재, 페이스북과 레노버클럽에서 씽크패드 유저들만을 위한 혜택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30만원 상당의 씽크패드 패키지도 선물부터, 트위스트 마우스, 페이퍼 토이까지 선물 드리고 있으니, 한번 방문하셔서 참여 부탁드릴께요!
    씽크패드 매니아 3호를 찾아라!
    http://www.lenovoclub.co.kr/event/2015/thinkpadmania4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저희 씽크패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4.21 15:47
  • BlogIcon 40 Love hitaek 아 예 잘 알았습니다.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5.04.21 15:53 신고
  • 꽃미남 청년 혹시..e302에서 트랙패드 기능 off는 어떻게 하나요? 2015.05.04 21:15
  • BlogIcon 40 Love hitaek 꽃미남 청년님 안녕하세요?

    우선 제가 출장을 다녀와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E320에서 트랙패드 기능 OFF는 윈도우 우측 하단 바에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 [숨겨진 아이콘 표시] 클릭해서 보시면 터치패드 기능 세팅할 수 있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그 아이콘 클릭하면 터치패드 기능 안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하고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5.05.13 2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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