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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경양식1920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조금 걸어가 인사동길에 있는 유기농디저트카페 '반짝반짝빛나는'에서 디저트를 먹었다.

한국 전통차와 한국적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라 어떤 디저트들이 있을지 궁금해서 가 보았다.

'반짝반짝빛나는' 상호답게 카페 외관과 간판등이 반짝반짝빛나는 느낌을 잘 살린 모습으로 마음에 들었다.

건물 2층에 있는데 계단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왼쪽 오른쪽 두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처음에는 의자가 낮지 않아 편할 것 같은 오른쪽으로 들어가려다가 왼쪽이 더 분위기가 좋아서 왼쪽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빙수 러버로서 팥빙수와 유자빙수 중에 고민하다가 팥빙수는 다른데서도 맛 볼 수 있으므로 유자빙수를 선택하고 하나는 건강한 맛일 것 같은 산마, 검은깨 스무디를 선택해서 맛을 보았다.

구운 인절미도 맛 보고 싶었지만 저녁식사 직후라 배가 부른 관계로 참았다. 하지만 꼭 먹어보고 싶다 구운 인절미 

유자빙수는 빙수라는 느낌 보다는 고운 슬러쉬나 셔베트 느낌으로 얼은 감과 사과 등 과일이 올라져 나는데 유자빙수 자체는 시큼하고 상큼한 것이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감은 얼려져서 나오는데 너무 얼어서인지 감의 맛을 느끼지 못했는데 조금 녹여 먹는 것이 나은 것 같았다.

산마, 검은깨 스무디는 이름대로 검은깨 맛인데 새로운 것이 맛있었다. 다만 11,000원은 많이 비싼편이지 않나 싶다.

너무 차가운 것을 먹어 조금 추워 그랬지 둘 다 맛있었고 다른 메뉴들도 맛 보고 싶어 또 찾을 것 같다.

 

유자빙수 1인 8,000원, 2인 13,000원

산마, 검은깨 스무디 11,000원

- natural yam & black sesame smoothie

- 당뇨병과 피부에 좋은 산마, 탈모와 두뇌활성, 피부에 좋은 검은깨와 새치와 탈모, 노화방지에 좋은 검은콩, 혈을 보호하는 하수오를 함께 갈아 넣어 건강에 좋습니다.

 

유자빙수 1인 8,000원, 시큼 상큼한 유자 셔베트 같은 맛으로 맛있었다. 얼은 감은 조금 녹여 먹어야 할 것 같다.

 

산마, 검은깨 스무디 11,000원, 검은깨 맛으로 새로운 건강한 맛으로 맛있었는데 가격이 좀 비싸지 않나 싶다.

 

서비스로 한과랑 연잎차를 주셨는데 빙수와 스무디로 차가워진 속을 살짝 달래줄 수 있었다. 한과는 그냥 평범한 맛이었다.

 

우리가 자리했던 왼쪽은 자리들이 대부분 낮아서 살짝 불편함이 있었지만 분위기가 좋았고 낮지만 편해 보이는 자리도 있었다.

진열되어 있는 잔들도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다.

 

테이블마다 방명록들이 있었는데 쓰고 싶은 글과 그림도 그리는 낙서장 같았다.

방명록 앞에는 좋은 글들이 쓰여 있었다.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 "인생이 추울때 너를 만나 나를 꽃으로 대해준 네가 고맙다" "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반짝반짝빛나는 물고기 등 이쁘다.

 

이렇게 바닥에 앉아 차를 마실 수 있는 방도 있다.

 

모과, 유자, 매실, 오미자, 대추, 생강 등의 원액도 판매한다.

 

이런데서 책을 빌려 읽고 그냥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있었나 보다. 이런 부탁의 글이 있다니..

 

오오 유자가 유기농 유자로 항아리에 직접 담궈 3년이상 숙성시킨 유자였구나

 

반짝반짝빛나는 메뉴판 차 종류는 따뜻하게 즐기기, 스무디나 빙수는 차갑게 즐기기, 에이드는 시원하게 즐기기, 인절미, 한과 등은 간식 즐기기로 구분한 네이밍이 마음에 든다.

 

[] 반짝반짝빛나는 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28-1 (관훈동 6)
02.738.4525
Open. 09:00 - 23:00

 

반짝반짝빛나는 - 서울 관훈동 종로 인사동길 맛집 카페

 

2016 08 02

Photos. SONY DSC-R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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